지난 11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개최한 ‘2019 코리아 챌린지 : 국민제안, 국민선택 (이하 코리아 챌린지)’ 결선에서 NY E&M 김나연 대표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코리아 챌린지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 청사진을 제시하는 국민참여 아이디어 경연대회다. 

서류심사로 예선을 통해 선발된 6개 팀의 발표에 대한 국민판정단과 심사위원의 평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시상까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3.1독립선언서 낭독 및 3.1운동 기념곡 ‘3456’에 맞춘 댄스 공연, ‘우키시마 마루’ 뮤지컬 공연 등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 관계자는 성우 김나연의 목소리가 독립선언서에 담긴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온전히 전달하기에 최적이라 판단해 섭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뿐 아니라 현장에 있던 다수의 관객들이 김 대표의 낭독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